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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주재 하에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주도하며 유럽과의 재생에너지·그린 수소 수출 협력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주재 하에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주도하며 유럽과의 재생에너지·그린 수소 수출 협력 강화
Global News
2025-07-20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의 주재 하에, 오늘 리야드에서 ‘아쿠아파워(Acwa Power)’사와 여러 국제 파트너들 간에 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럽 대륙으로의 수출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협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 및 양해각서 체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서양을 잇는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연계를 강화하고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이번 협약 및 양해각서는 에너지부의 감독 아래 아쿠아파워사가 주최한 국제 워크숍 ‘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수출’ 행사 중 체결되었다.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를 비롯해 글로벌 선도 기업과 주요 국내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믹스 다변화와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지역 및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룬 성과를 강조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가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서양을 잇는 경제회랑 프로젝트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에서 아쿠아파워사가 체결한 협약 및 양해각서에는 이탈리아의 에디손, 프랑스의 토탈에너지, 네덜란드의 제로 유럽, 독일의 EnBW 등 유럽의 주요 기업들과의 다자간 양해각서가 포함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원 기반 전력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상업적 가능성과 유럽 시장의 지속가능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동향을 평가하는 내용 또한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쿠아파워는 전력연계 기술 전문기관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참여 기관으로는 독립기술자문기관으로서의 이탈리아의 CESI사와 함께, 고전압직류(HVDC) 전력송전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프리스미안(Prysmian), GE 버노바(GE Vernova),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히타치(Hitachi)가 있다. 이들은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과 국경을 넘는 인프라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최신 전력 운송 경로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아쿠아파워사는 독일의 EnBW사와 함께 “얀부 그린 수소 센터”의 1단계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협약도 체결했으며, 동 센터는 2030년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얀부 그린 수소 센터”는 재생에너지원 기반 전력 생산 설비, 해수 담수화 플랜트, 전기분해 장치, 그린 암모니아 생산시설, 전용 수출항까지 포함한 통합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탄소 대체 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산업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경제회랑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이번 워크숍의 개최와 그에 따른 협약 및 양해각서 체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에너지 안보 강화를 비롯하여 지역 및 국제 전력망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사우디아라비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려는 '비전 2030'의 목표와도 부합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주재 하에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주도하며 유럽과의 재생에너지·그린 수소 수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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